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NC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두산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타를 앞세워 NC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두 팀은 선발로 등판한 니퍼트와 스튜어트의 호투에 이어 계투진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
내일(30일) 오후 잠실에서 계속되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 두산은 장원준을, NC는 해커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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