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현지시각 2일 새벽 경찰관 2명이 잇따라 매복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디모인 경찰은 2일 새벽 1시 6분쯤 경관 1명이 총격신고를 받고 출동하다 순찰차 안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분 후에는 추가로 지원 나간 다른 경관 1명이 3.2㎞ 떨어진 곳에 있었던 순찰차 안에서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디모인 경찰 대변인은 숨진 경관들이 모두 차에 앉아 있었고, 누군가가 밖에서 경찰관들을 겨냥해 매복 형식의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후 인근 도로를 차단하고 수색 작전을 펼친 끝에 백인 용의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2014년 4월 총기 소지와 관련해 경찰에 저항하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0223453065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