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에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필리핀에 있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외교부 안전점검단은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한국인 피살사건에 대한 필리핀 당국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한인 밀집지역인 앙헬레스 등의 치안 실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1일, 우리 국민 3명이 필리핀 바콜로에서 총격 피살된 데 이어, 29일엔 바기오에서도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올해 들어서만 우리 국민 7명이 필리핀에서 살해당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203432907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