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중고등 학생과 시민 등 8백여 명은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 모여 박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제2차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고 국정을 어지럽혔다며 당장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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