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와 거국중립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면 원내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 당 의원총회에서, 한 달 뒤 예산안이 처리되고 빠른 시일 내 내각이 자리 잡으면 원내대표를 사퇴하고 곧바로 새 원내대표를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지금 최순실 의혹 파문 때문에 당이 결속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사즉생 각오로 뭉치지 않으면 길이 없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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