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 전 백제 장식기와 '치미' 복원 공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백제시대 부여 왕흥사 터에서 나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장식기와 '치미'가 복원돼 공개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2013년 부여 왕흥사 터 발굴조사에서 발견한 치미 한 쌍을 복원해 공개했습니다.

치미는 전통 건축물에 사용되는 장식 기와로, 용마루 끝에 설치해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왕흥사지 치미는 왕흥사가 창건된 6세기 후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발견된 삼국시대 치미 중 가장 제작 시기가 이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복원된 왕흥사지 치미는 전체적인 생김새가 꼬리를 세운 새가 비상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연꽃무늬와 구름무늬 등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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