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20분쯤 서울 한강로동에 있는 인도에 넓이 6㎡, 깊이 2m 규모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싱크홀에 빠져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도로 등이 한 시간 정도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은 이에 대해 오후 2시쯤 복구작업을 마쳤으며, 하수관 교체 공사로 지하수가 유출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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