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농작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1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철거 작업 중 산소용접기의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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