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5시쯤 전북 순창군 구곡리에 있는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창고에서 84살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불길이 주택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 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가 쓰러진 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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