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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 85%" / YTN (Yes! Top News)

2017-11-15 4

[앵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미국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도 85%로 높아졌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취임 후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펼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의 장기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4%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8일 트럼프 당선 이후 일주일 만에 거의 0.5% 포인트가 치솟은 겁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시장이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10개월 만에 2%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적극 나설 경우 일자리가 늘고 물가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고용 회복과 물가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 줄 전망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란 전망도 힘을 잃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 다음 달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달 70%대에서 85%로 높아졌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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