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선수가 유럽 프로골프투어에서 아쉽게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놓쳤습니다.
왕정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끝난 네드뱅크 챌린지 대회에서 세 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섰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최종합계 8언더파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덴마크의 알렉스 노렌이 4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최종합계 13언더파를 친 스페인의 시간다가 정상에 올랐고, 우리나라의 최운정은 10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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