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은 받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검찰에서 12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17일) 오후 2시쯤 조 전 수석을 불러 오늘(18일) 새벽 1시 40분쯤까지 조사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013년 이 부회장의 퇴진을 박 대통령이 바라고 있다는 취지로 손경식 당시 CJ그룹 회장에게 전화 통화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발언 경위와 박 대통령의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의혹이 제기된 뒤 조 전 수석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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