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범국민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는 등 박 대통령 퇴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어제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최순실 특검 추천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했고, 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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