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저녁 9시 25분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의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8살 백 모 씨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승용차는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뒤 사람들이 지나던 인도 옆으로 20m 가까이 튕겨 나갔지만, 인도에 설치된 울타리 덕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백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먹은 뒤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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