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류와 비주류 중진 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대위원장 선출이 급선무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누리당 김재경, 원유철 의원 등 중진 의원 6명은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열고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회동 직후 원유철 의원은 이정현 대표의 퇴진 여부를 떠나 비대위를 구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비대위원장 선정이 급선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아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대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풍부한 국정 경험이라면서, 이와 함께 국민의 신망을 받는 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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