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투표 전에 잔류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영국 런던 올드 베일리 중앙형사법원 재판부는 조 콕스 노동당 의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3세 토마스 메어에 대해 극우 이념에 경도된 피고인이 정치적 동기로 현직 의원을 노린 중범죄이기 때문에 종신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어는 지난 6월 16일 북잉글랜드 버스톨 지역 도서관에서 콕스 의원을 총기와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직후 피고인의 집에서 나치 관련 서적을 다수 찾아내 피고인이 극우 이념에 경도돼 있다고 추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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