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올해도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할인 행사는 현지 시각 목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이번 주말까지 1억3천7백만 명이 온오프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쇼핑 열기가 과열되면서 매장 곳곳에서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하고, 뉴저지와 네바다 주에서는 매장 주차장에서 총격이 일어나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총격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쇼핑을 위한 주차 시비가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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