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야당이 하원에 테메르 대통령의 탄핵을 발의했습니다.
사회주의자유당은 테메르 대통령이 측근을 위해 문화부장관에게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측근 장관이 사우바도르 시에서 건설하는 건물의 고도 제한을 풀어주도록 문화부 장관에게 가했다는 것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은 역사문화유적지구로 지정돼 있어 10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으나 테메르 대통령이 문화부장관에게 압력을 가해 30층 건설 허가를 내주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문화부 장관은 테메르 대통령이 자신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최근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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