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해군, 해양수산부가 2박 3일에 걸친 불법 조업 합동 단속을 벌여 중국 어선 7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 기동전단은 지난달 29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7km 해상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넘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5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나포 과정에서 주변의 다른 중국 어선들이 나포된 어선을 구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M-60 1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어청도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2척도 나포했습니다.
나포된 어선 7척에서는 고등어와 오징어 등 200톤에 달하는 해산물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중국 어선 7척의 선장과 선원을 모두 군산 해경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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