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르신의 낙상 사고는 골절이나 뇌출혈 등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그래픽으로 보시죠.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65살 이상의 낙상사고 현황입니다.
2013년 294건에서 2014년 402건, 지난해에는 554건으로 해마다 35% 이상 증가했습니다.
어르신의 전체 안전사고 증가율이 15%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겁니다.
낙상 사고는 일반 가정 침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사다리와 의료 용구가 각각 100건인데, 의료 용구에서도 의료용 침대가 60%를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65살 이상 어르신의 낙상 사고는 다른 연령대보다 골절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소비자원은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능한 낮은 높이의 침대를 사용하고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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