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출근길 음주단속에서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새벽 서울 모든 지역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모두 4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결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면허취소 14명, 채혈 1명 등이었습니다.
또, 서울 송파구 단속 현장에서는 20대 운전자가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충돌 사고를 낸 뒤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새벽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오늘 단속에는 교통경찰 250여 명과 순찰자 10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연말연시를 맞아 출근길에 불시에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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