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에 역대 최다 인원 운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승윤 / 사회부 기자

[앵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2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했습니다. 주최 측은 집회 이름을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바꾸고 청와대 앞 100m까지 행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회부 이승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촛불집회의 참여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산됩니까?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 명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은 서울에서 170만 명, 지역에서 62만 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 명이 6차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추산으로는 서울에 32만 명, 지역에서 10만여 명이 모여 역시 경찰 추산으로도 역대 최대 인원이 모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원수 추이를 보면 1차 때 주최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 만 명이었는데 2차 때 주최측 추산 20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3차 때 주최측 추산 100만 명, 경찰 추산 26만 명을 기록합니다.

지난 19일 열린 4차 때 95만 명, 경찰 추산 26만명이었습니다. 지난주 열린 5차 때 주최측 추산 190만 명,경찰 추산 33만 명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은 세월호 유족과 함께 청와대에 최대한 접근해서 행진하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7시간의 미스터리를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한 박 대통령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토요일인 오는 10일에도 대규모 범국민 투쟁을 진행하고 오늘처럼 최대한 청와대에 가까이 접근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압박하는 행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지금 이 시각 서울 광화문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시각이 11시가 훌쩍 넘었는데 아직까지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법원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청와대 앞 200m 지점에서 밤 10시 반까지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는데 아직까지 계속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5시 반까지 잡혀 있던 청와대 앞 100m 지점에서도 철수하지 않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1500개 시민사회 단체는 오늘 촛불 집회 이름을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바꿨습니다. 주최 측은 박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자신의 퇴진 책임을 국회로 돌리고 퇴진 시기를 밝히지 않으면서 커진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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