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어선 2척이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제(5일) 오후 3시 50분쯤 69톤급 어선 한 대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습니다.
선장을 포함한 선원 15명은 무사히 구조됐고, 어선은 인근 덕적도 해상으로 예인됐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7.93톤급 어선 한 대가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서, 인천연안부두로 옮겨졌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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