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공항 직원을 겨냥한 총격 테러가 벌어져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인터넷신문 카마프레스는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 2명이 공항 보안업무를 담당하는 여성 직원 5명과 운전사 1명이 탄 승합차를 겨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탑승자들이 그 자리에서 모두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군과 15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 등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들은 공공장소에서 일하는 여성 등을 자주 테러 대상으로 삼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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