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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몇 차례 청와대 들어가 진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세월호 수색이 한창일 때 박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오늘 있었는데요.

대리 처방, 프로포폴 처방 의혹의 당사자이면서 성형 전문 김영재 원장은 이 사진을 보고 필러가 맞는 것 같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 차례 청와대에 들어가서 진료를 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세월호 유가족 면담을 앞둔 5월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대통령 얼굴에 선명한 피멍 자국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로서 이 주삿바늘 자국과 피멍 자국에 대해서 어떤 소견을 갖고 계십니까?]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 아까 본 사진은 잘 모르겠고요. 여기서 잘 안 보이니까….이것은 필러 같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필러죠?]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 네. 그 이후에]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몇 번 청와대에 들어갔습니까?]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피부 트러블이라든지 아니면 순방 갔다 와서 이렇게 부으실 때 갑자기 연락을 받고 들어간 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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