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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깜짝 간담회..."나 완전히 엮은 것"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양지열, 변호사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앵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정유라 씨가 드디어 잡혔습니다. 특검팀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지 6일 만에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건데요.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기자들을 만나 "엮였다", "어이가 없다" 이런 표현을 쓰며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죠. 박 대통령이 강한 반격을 시작한 배경과 함께 오늘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유라 씨 얘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급작스러운 기자간담회였습니다. 어제 기자들이 떡국 먹다가 숟가락 내려놓고 갔다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갑자기 결정이 된 걸까요, 결정이 됐는데 통보만 갑자기 한 걸까요?

[인터뷰]
아무래도 통보를 했다고 보는 게 상당히 긴 시간이죠. 한 40분가량 있었고 또 대통령께서 조목조목 준비해 온 분량이 상당 분량이 있었습니다. 그 분량들을 잘 정리해서 얘기를 했다는 걸 봐도 미리 생각을 하고 있다가 새해를 맞아서 여론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기자들을 갑작스럽게 불렀다고 봐야 될 거고요. 저는 그런데 참 이해가 안 가는 것이 그렇게 준비를 많이 하셨을 텐데 왜 그 자리에 스마트폰이나 녹음기 이런 것들을 못 갖고 가게 만들었던 것인지. 청와대가 보안시설이라고 해도 저 자리는 원래 손님들 맞는 자리였고 구치소, 최근 국회의원 들어갔었을 때 못 가게 막았던 것이 갑자기 떠오를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었죠. 일부 기자들은 간담회 자체에 들어가지 않은 기자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앵커]
어차피 화면은 다 공개가 될 텐데요. 여론을 환기시키는 차원이었다, 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1월 1일 새해 첫날이었지 않습니까? 나름대로 헌재의 심판이 일주일에 2회로 잡혔고 변론기일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검의 수사도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칼날이 조여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적 여론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고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크게 두 가지였던 것 같은데 헌재 심판에 대비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항변을 했고요.

[앵커]
헌재 심판을 대비한 것이다.

[인터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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