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맞이 각종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부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월등히 높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찬성 여론은 80% 안팎이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양자 대결.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 모두 문 전 대표의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50%는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3자 대결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문 전 대표는 40% 안팎의 지지율로, 반 전 총장을 앞섰습니다.
모든 대선 주자를 대상으로 물으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두드러집니다.
10% 이상 지지율로 모두 3위, 안철수 전 대표를 2배 이상 따돌립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대표, 유승민 의원이 5% 아래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도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유일하게 20%를 넘었고, 반기문 전 총장은 10%대 후반, 이재명 시장이 10% 초반, 안철수 전 대표가 5% 안팎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새누리당이 갈라선 체제에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독주체제입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찬성 혹은 헌법재판소가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80% 안팎으로 월등히 높았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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