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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해넘이..."내년에는 소원 이뤄주세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2016년 올해의 마지막 태양이 저물었습니다.

전국의 해넘이 명소에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해의 해넘이 명소, 충남 서천 마량포구.

붉게 물든 노을 속으로 2016년 마지막 태양이 서서히 저뭅니다.

시민들은 올해 남은 아쉬움을 훌훌 털고, 내년에 대한 희망으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박희순 / 대전 상대동 : 지난해 바랐던 소원들이 올해 이뤄졌어요. 또 내년에도 저희가 바라는 소원이 이뤄지게끔….]

서울 한복판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서울타워.

가족과 연인들은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 가는 해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한 해를 정리합니다.

[신서연 / 서울 사당동 : 선생님하고 같이 영어 (공부)하고 피아노 친 거랑 친구들이랑 피아노 치고 논 게 (기억에 남아요).]

국토 최남단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남 땅끝마을.

AI 확산으로 해넘이 축제는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막지는 못했습니다.

국정농단 등의 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혼란스러웠던 2016년.

내년에는 조금 더 희망이 깃들길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과 함께 마지막 해가 저물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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