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앵커]
2017년. 이제 대선의 해가 밝았습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대선주자들은 물론 각 당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변수들에 올해 대선 구도는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벽두부터 정치권에서는 너도나도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정권은 내가 잡는다. 주제어 보시죠. 서로 정권은 내가 잡겠다는데 마지막에는 누가 웃을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여러 곳에서 나왔습니다. 양강구도 속에 문재인 전 대표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13개 매체와 여론조사 기관에서 신년 벽두를 맞아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일단 눈에 띄는 게 문재인 전 대표가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 말을 계속했는데 그것을 탈피할 수 있는 신호탄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30%까지 나온 매체도 있고 또 적게도 25% 정도. 그러니까 지금 박스권이 25% 미만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지금 문재인 전 대표가 웃는 얼굴일 수밖에 없고.
[앵커]
KBS, 연합뉴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대적으로 어쨌든 21%, 이거는 반기문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을 보시면 알겠지만 42.9에서 30.7%로 어찌 됐든 반기문 총장이 2위, 13개 매체 중에 딱 한 군데만 반기문 총장이 앞서고 있다 이렇게 지금 결과가 나왔고요.
눈에 띄는 건 이재명 시장입니다.
[앵커]
이재명 시장도 반기문 총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이재명 시장과 또 문재인 대표를 합치니까 반기문 총장보다 훨씬 더, 굉장히 앞서는, 삼자대결에서도 반기문 총장이 상당히 고전한다, 이런 결과입니다.
[앵커]
안철수 전 대표랑도 가상대결 결과가 나왔는데요.
[인터뷰]
그렇죠. 안철수 대표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하고는 양자대결에서는 이기는 국면이기는 합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보면 이재명 시장에게도 뒤지는 4등으로 뒤처져 있는 조사가 나왔기 때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할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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