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항으로 운항하던 유람선 엔진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85명이 다른 유람선을 타고 통영항으로 이송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민간 구조선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점검을 했고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엔진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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