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문용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업체 가운데 나인 전주 페이퍼 전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낮 3시 3분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 전주 페이퍼 안에 있는 신규 건물 냉각탑에서 불이나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냉각탑 일부가 탔고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인근을 덮으면서 공장 근로자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공장 측이 신축 건물 안에 설치된 장비를 시험 가동 하는 가운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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