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탈당을 시키려고 모신 게 아닙니다.
그 목적은 이번에 이 당을 제대로 재건시켜서 보수의 세력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소위 대선 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서 다시 보수가 정권재창출로 갈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서 오신 것인지 이 당에 들어와서 누구를 내보내고 누구를 어떻게 하기 위해서 모신 것이 아니다 하는 것은 이미 저희들이나 위원장님이 분명한 인식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들은 하여튼 인명진 위원장님을 모시고 당을 재건하는 데 저희들이 더 박차를 가할까. 저희들로써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거취에 대해서 어떤 얘기를 나누셨나요?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오늘 그동안 의원들의 동향이라고 할까요, 의원들의 지지가 그동안 처음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지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숫자로도 표시가 되는 문제.
또 그밖의 외곽에서도 많은 지지성명을 낸 문제. 그래서 우리 당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위원장님을 모시고 개혁과 쇄신을 하려고 하니까 위원장님이 어제 상임위원회에서 한 조직적 세력의 반대가 있었다 하더라도 너무 거기에 궤념치 마시고 앞길로 가주십사 이런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자]
위임장을 제출을 많이 하셨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결정을 해서 내일 발표를 원래 하실 예정이셨다고 했는데 지금 그것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을 안 하고 계시는지.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혀 안 하시니까요. 지금 제가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기자]
대화를 직접 나눠보시니까 위원장께서 사퇴하실 부분을...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금 제가 독심술이 약해서 그것까지는 못 읽었습니다.
[기자]
상임전국위원회는 예정대로 추진하실 건가요?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상임전국위원회는 안 되면 될 때까지 해야 하지 않습니까? 어제 되지가 않았습니다마는 제가 어제 분명히 나올 때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다음 주에 또 개최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것은 왜냐하면 그렇게 해서 비대위가 구성이 되고 또 비대위가 여러 가지 쇄신안을 의결해서 발표하려면 비대위가 구성돼야 저희들이 쇄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한 조건인 상임위원회 의결을 계속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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