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삼 / 변호사
[앵커]
이번 주 초죠. 지난 월요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됐죠. 정 씨는 아이와 함께 있게 해 준다면 귀국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사도 교체하면서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데요.
이를 두고 송환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광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새해 들어 첫 주말. 여전히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 광화문에서 준비가 되고 있고요. 이보다 앞서서 맞불집회는 강남에서 지금 2시부터 열리고 있거든요.
이 맞불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특검 사무실 쪽으로 이동을 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특검을 압박하려는 그런 의도가 있는 거겠죠?
[인터뷰]
그렇죠. 지난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는 대한문, 안국역 그쪽에서 열리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아마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특검 자체가 굉장히 광폭적인 수사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특히 삼성 뇌물이랄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굉장히 압박이 굉장히 강화되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최순실 씨랄지 여러 가지 박근혜 대통령한테 불리한 증언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런 것에 대해서 아마 맞불집회는 굉장히 불만적인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고 어떻게 해서든지 특검에 대해서 압박을 가하겠다. 그런 생각으로 아마 오늘 집회 장소를 그쪽으로 잡은 것 같아요.
[앵커]
지금 화면 보시고 계시는 거는 강남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의 맞불집회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리고 있고요.
그리고 나면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치동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이동해서 그 앞에서도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이번 주 초에 가장 핫한 이슈였죠. 정유라 씨 일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처음에 붙잡혔을 때는 아이와 함께 있게만 해 주면 얼른 귀국해서 조사를 받겠다, 이랬는데 마음을 바꿨어요. 다시 안 오겠다고. 어떤 의도일까요.
[인터뷰]
마음을 바꿨는지 아니면 단지 아이만 같이 있게 해 주면 귀국을 한다고 그랬는데 사실 그 부분도 약간 의문이 있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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