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서울 종로에서 건물 철거 작업 중 붕괴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작업하던 2명이 매몰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TVU로 연결하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기자]
낙원동 건물 붕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지금 굴삭기를 동원해 건물 잔해를 정리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도 현장 주변을 통제하면서 추가 붕괴 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서울 낙원동의 11층짜리 모텔 건물 철거작업 공사장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
1층 건물 바닥이 갑자기 꺼지면서 1층에서 건물 벽면을 철거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포크레인 운전자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하 2층에서 작업 중이던 60살 조 모 씨 등 2명이 지하에 매몰됐습니다.
아직까지 이들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다른 작업자들은 대피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서울 낙원동의 11층짜리 모텔 건물 철거 작업 공사장에서 사고가 난 건데요.
1층 건물이 갑자기 꺼지면서 1층에서 건물 벽면을 철거작업 중이던 포클레인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포크레인 운전자 43살 문 모 씨 등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60살 조 모 씨 등 두 명이 지하 2층에 매몰됐습니다.
아직까지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다른 작업자들은 대피해서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낙원동 건물 붕괴 현장에서 YTN 차정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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