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흔한 질환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로 자궁건강 지키기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빈혈 및 난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궁근종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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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40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던 자궁근종이 20대 여성들에게도 발견되고 있는데요.
자궁근종은 정확히 어떤 건가요?

[인터뷰 : 장시영 단원병원 하이푸센터장]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흔한 양성 종양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호르몬 의존성 종양입니다.

[앵커]
자궁근종의 원인이 ‘유전이다, 식습관 때문이다.’ 등 의견이 많습니다.
자궁근종은 왜 생기는 건가요?

[인터뷰]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이 자궁근종을 일으킨다고 하고요.
일부 요인 중에 유전적인 원인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주위 장기와의 유착이 심할 경우에는 자궁적출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앵커]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는 없나요?

[인터뷰]
최근에는 자궁을 보존하는 비수술적인 요법으로써 인체에 해가 없는 초음파를 집속하여 종양을 태우는 하이푸 치료 방법이 있으며,
또 한 가지는 최소침습적으로 복강경 하에 근종을 제거하는 복강경 시술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푸는 MRI 이미지와 초음파 영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근종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출혈도 없고 상처가 없기 때문에 빈혈이 심한 자궁근종 환자에게도 수혈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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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자궁근종을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갑자기 생리량이 늘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면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에서 혹처럼 만져지거나 변비, 빈뇨 증상이 생기면 큰 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자궁근종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30세 이상의 여성은 1년마다 정기 검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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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의 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고 질환에 대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발 빠르게 전문기관을 찾아 진단 받으시기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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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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