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4월 전남 완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조류 박람회가 채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조류를 주제로 한 박람회인데요,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터미널에서 고객에게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나온 미역과 홍보물을 나눠줍니다.
올해 전남 유일의 국제행사인 해조류 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입니다.
해조류 박람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를 위한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예인과 서양화가가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김지선 /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 : 정말 청정바다에서 자라나고 있는 그런 해조류를 보니까 이것은 빨리 알려야겠다,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는 관람객 목표의 75%인 45만 장이 예매된 가운데 입장권 구매와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도 잇달아 체결됐습니다.
앞서 완도군은 해조류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적인 정유년 시무식도 열었습니다.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장에는 최초로 바다 위에 주제관이 설치되는 등 5개 전시관과 다채로운 체험 거리가 마련됩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금년에 개최되는 해조류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해조류를 비롯한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세계 수산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한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24일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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