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정의당 윤소하 위원님 심문해 주십시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정의당 윤소하입니다. 조윤선 증인, 작성하지도 않았고 그 전에는 잘 몰랐는데 와서 블랙리스트는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까 답변 중에 그런데 770여 명은 그중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니, 아무것도 모른다며 이렇게 분석적인 770명은 거기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다는 게 이게 말이 됩니까?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원님 교문위에서는 이 문제가 여러 번 제기가 됐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래서... 증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마세요.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렇지 않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지금 증인이, 조 증인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처음에 이번 부분이 최순실 게이트로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가 박순실 게이트라고 국민들에게 불리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제 파면 팔수록 박삼실 게이트로 바뀌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냐. 그 핵심에 삼성이 있다. 이 게이트의 국정농단의 한 부분에 핵심은 삼성이 있다, 그래서 박삼실 게이트로 지금 승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삼성에서 봤을 때, 제가 봤을 때는 재벌 총수들 중에 청문회를 했는데 총수감이 못 돼요.
그런데 삼성이 전방위적으로 이재용 일병 구하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그렇게 감동스럽지도 않아요. 대단히 무모한 짓을 하고 있는데 오늘 제가 국민과 또 특검에 알려야 될 것 같아서요. 수사를 촉구하기 때문에 이것은 꼭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3월 25일 대한승마협회 회장에 취임합니다.
5월 26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발표됩니다. 7월 7일 이재용과 홍완선 본부장이 만나고요. 7월 12일 국민연금의 내부 투자위에서 합병 찬성 의견을 냅니다. 7월 17일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합병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하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적인 것은 삼성 합병 주주총회를 통과한 7월 17일 그 당일에 삼성전자가 200억 원대의 컨설팅 계약을 맺은 비덱스포츠가 마인제 959라는 이름으로 독일에서 설립된 당일입니다.
그런데 이재용 증인은 7월 25일에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것은 끝나고 났으니까 괜찮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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