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들여온 이른바 '짝퉁' 가방 등을 명품으로 속여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위조 명품가방 6천여 점을 시중에 판 혐의로 문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 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국내 메신저가 아닌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나 러시아 메신저 '텔레그램'을 이용해 물품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세관은 이들이 판 가짜 명품을 진품이라고 했을 때 시가 146억 원어치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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