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천일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어제저녁(9일) 7시 반,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음악회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을 비롯해 신경림 시인, 전인권 밴드 등이 참가해 2시간 반 동안 추모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또 세월호 유가족 3백여 명과 시민 1,600여 명 등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탐승객들을 추모하며 묵념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세월호 유가족이기도 한 416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유족들은 천일을 하루처럼 보냈다며, 참사 당일의 진실 등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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