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가 내일 열립니다.
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7차 청문회에는 그동안 불출석했거나 청문회장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인물 등 20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과 윤전추 행정관 등 불출석한 8명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위증 혐의를 받는 7명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 등 5명이 추가로 증인에 채택돼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위증 혐의를 받는 조여옥 전 간호장교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김경숙 이대 체대 학장 등은 이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앞선 청문회와 기관보고 등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없다며 위증한 혐의로 이미 특검에 고발된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출석할 경우 질문이 진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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