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거물급 원로 정치인인 아크바르 사혜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오후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그는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을 이끈 1세대로 이란 정가에서 최고위직을 두루 거치면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그는 이슬람혁명 직후인 1979년 11월 혁명 정부의 내무장관에 일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이란 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9년간 재임한 후 89년 대선에서 당선된 후 97년까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그는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내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시장경제 정책을 과감히 도입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실용적인 통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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