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플로리다주 국제공항 총기 난사범은 범행 의도를 갖고 현지 공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 조지 피로 수사관은 범인인 에스테반 산티아고를 심문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그가 이 끔찍한 공격을 저지르기 위해 이곳에 온 것으로 보이는 징후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로 수사관은 "이번 공격의 동기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동기를 밝혀내기 위해 다각도에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총기 난사범인 에스테반 산티아고는 이라크에서 복무한 퇴역군인으로, 지난해 11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FBI 사무실에 찾아가 "정부가 내 정신을 조종해 IS 동영상을 보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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