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저녁 6시 20분쯤 부산 영도대교에서 56살 권 모 씨가 바다로 뛰어내렸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숨을 쉬지 않았던 권 씨는 해경 대원의 심폐 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권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차정윤[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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