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벽 시간 음주 운전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소유 골프장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가 음식점 안에 처박혔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닭갈비 가게로 돌진한 건 새벽 5시쯤.
영업시간이 끝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 내부는 부서진 잔해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운전자 32살 김 모 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치인 알코올 농도 0.111%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전 7시쯤 대전 현충원역 인근 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차량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31살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50대 부부가 탄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승용차는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74%로 나왔습니다.
새벽 시간 경기도 화성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소유 골프장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잔디 만6천여㎡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골프장은 우 전 수석 장모 측이 지분 51%를 소유한 곳으로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곤돌라 앞에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오후 들어 전북 무주 덕유산에는 설산을 보러 온 등산객과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혼잡을 빚었습니다.
최근 눈이 많이 녹으며 길이 미끄러워 등산객이 곤돌라를 이용하는 데다 주말 관광객까지 더해져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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