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전 프랑스 경제장관 "유로화 10년 뒤 사라질 수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에마뉘엘 마크롱 전 프랑스 경제장관이 프랑스와 독일이 유로화 연합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로화가 10년 이내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마크롱 전 장관은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현재 유로화 시스템은 약한 국가들을 희생해 독일에 이득을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선에 출마하고자 지난해 장관직에서 물러난 마크롱은 유로화는 EU 국가를 통합하지 못하고 미국 달러화에 맞서지 못한 약한 독일 마르크화와 같다고 현재 위상을 평가했습니다.

1999년 유럽경제통화연맹을 출범시킨 EU는 공동화폐인 유로화를 도입해, 2002년부터 유로화 지폐와 동전을 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크롱은 최신 여론조사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의 전선, 마린 르펜 대표와 중도 우파 야당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에 이어 대선 후보 지지율 3위에 오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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