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는 오늘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 정치적 파장은 최소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제 안정을 위해 국회와 행정부가 합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계 부채 대책에 대해서는 부채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확실히 줄일 수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 12월 증가율이 꺾였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분할상환과 고정금리로 대출을 전환해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서민 정책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대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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