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각 청문회 개시...'인종주의 논란' 세션스 법무 첫 검증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최측근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를 시작으로 트럼프 내각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이틀간 상원 법사위에서 진행되는 세션스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인종차별 논란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앨라배마 주 법무장관을 지낸 세션스 내정자는 미국 최대 흑인인권운동단체인 NACCP를 공산당 단체로 비하한 반면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는 옹호해왔습니다.

또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를 비롯한 강경한 이민정책을 주장해왔고 트럼프 당선자의 무슬림의 입국금지 등 인종주의적 주장을 거들어왔습니다.

세션스 내장자는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연방판사로 지명됐지만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준이 거부된 전력이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 11일과 12일에는 친러 성향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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