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숨진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어제(10일) 테헤란대학교에서 엄수됐습니다.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의 운구되는 테헤란 거리에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나와 라프산자니를 연호하며 원로 정치지도자의 타계를 애도했습니다.
라프산자니가 안치된 관에는 생전에 그가 쓰던 흰색 터반이 놓여졌습니다.
라프산자니는 전 대통령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을 이끈 1세대로 이란 정가에서 최고위직을 두루 거치면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그는 이슬람혁명 직후인 1979년 11월 혁명 정부의 내무장관에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이란 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9년간 재임한 후 89년 대선에서 당선된 후 97년까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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