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터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고장으로 멈춰 이용객 20여 명이 2시간 동안 20미터 허공 위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구조대는 현시 시각 11일 정오쯤,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시간에 걸쳐 이용객 전원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놀이공원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롤러코스터 고장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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