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중은행이 자영업자에 대출해준 돈이 180조 원을 돌파하며 6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은행까지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80조 4천여 원으로 2010년 말 96조 6천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만 대출액이 16조 2천5백억 원이 늘어나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증가액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570만 명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주로 대체로 부동산 임대업이나 음식점, 소매업 같은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김병용[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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